캘러웨이, 빅버사 알파 816 시리즈 출시
09.24 14:22

캘러웨이골프가 21일 빅버사 알파(Big Bertha Alpha) 816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빅버사 알파 816시리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필 미켈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오픈 우승자 김대현이 사용하고 있다”며 “비거리는 물론 셀프튜닝으로 정교한 샷을 완성하고 싶은 중상급자 골퍼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에 있던 그래비티 코어(Gravity Core) 기술이 업그레이드 돼 구질, 스핀,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드라이버 헤드 솔 부분에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Chamber)가 토우와 힐 측에 2개 있다고 한다.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측으로,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하면 된다고 한다.
또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볼 스피드 향상과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늘리는 데도 도와준다고 한다.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상단 부분이면 크라운 방향으로,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중앙이거나 하단 부분이면 그래비티 코어의 은색 부분이 솔 방향으로 향하도록 삽입하면 된다고 한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가격 드라이버 스탁 샤프트 73만원/애프터마켓 샤프트 93만원, 페어웨이우드 스탁 샤프트 45만원/애프터마켓 샤프트 63만원. 문의 02)32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