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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라코스테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진행 스탭 등의 공식 유니폼 제공을 포함해 광고 보드 및 티마커 등에 브랜드 노출, 경기장 갤러리플라자 내 브랜드 부스 운영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라코스테 코리아 이선효 대표는 “라코스테는 브랜드 탄생 배경 그리고 창립자 모두 스포츠와 강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골프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라코스테가 한국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코스테는 현재 에비앙 챔피언십, 알스톰 프랑스 오픈, 라코스테 프랑스 여자 오픈 등의 골프 대회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다고 한다. 또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티 커, 아자하라 무뇨스, 청야니 등을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