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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와 존슨, 디오픈에서 다시 정면충돌

07.14 10:21

조던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 [골프파일]

조던 스피스(미국)와 더스틴 존슨(미국)가 디오픈에서 다시 맞붙는다.

US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했던 스피스와 존슨은 16일(한국시간)부터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리는 디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1,2 라운드를 동반한다. 1라운드는 16일 오후 5시33분에 출발한다.

더스틴 존슨은 지난 6월 US오픈에서 4m 이글 퍼트 찬스에서 통한의 3퍼트를 해 스피스에게 우승을 내줬다.

최근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스피스는 그랜드 슬램으로 향하는 세 번째 관문에 서있다. 만약 디오픈과 8월 PGA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한다면 1934년 마스터스 설립 이후 최초로 한 해 4개 메이저 대회를 다 휩쓰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이날 오후 7시55분 쇠렌 키옐센(덴마크), 모건 호프먼(미국)과 한 조에서 티오프한다. 대니 리는 최근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앤서니 월(잉글랜드), 조던 니부르게(미국)와 오후 3시27분에 같은 조로 시작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티타임은 오후 5시55분으로 예정됐다.

JTBC 골프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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