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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골프 처방전 '파워드라이버'

06.02 14:15

종근당건강에서 출시한 크레아틴과 테아닌이 함유된 골프 건강식품 파워드라이버는 1개월분 6만 9000원, 2개월 특가(회원가) 9만 9000원으로 인터넷 쇼핑몰 헬스벨(www.healthbell.net)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문의 : 종근당건강(1644-0884, 1644-1884)

주말 골퍼들은 매년 필드의 계절을 앞두고 소원을 빈다.‘10야드 증가’, ‘No OB, No Three Putt’는 모든 골퍼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공을 들였지만 필드에 나가면 실망감만 안고 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처방전’이 나왔다. 섭취만으로도 비거리가 늘고 집중력이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인 ‘파워드라이버’가 주말 골퍼들의 굿샷 도우미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도 추천하는 골프 건강식품
척추 동물에서 나오는 질소 유기산인 크레아틴은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영양식품으로 꼽힌다. 1990년대 이후 크레아틴에 대한 조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효과가 검증되면서 크레아틴은 종목을 막론하고 선수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올림픽 대표 선수 50%, 미식축구 선수 71%, 대학스포츠 선수 41%, 고교 미식축구 선수 30%가 크레아틴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탈리아 운동 선수의 57%도 크레아틴을 함유한 건강식품을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도 크레아틴 등 건강식품 애호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4승 등 전 세계 투어에서 120승을 거둔 남아공의 골프 전설 게리 플레이어가 “프로 골프 선수들이 성장호르몬, 크레아틴 등을 먹고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미국에서는 집중력과 골프 기량 향상으로 이어지는 건강기능식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근력 증가와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을 주원료로 한 ‘스트롱드라이버’가 출시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게토레이에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모델로 내세우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을 주원료로 해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음료 ‘타이거(Tiger)’를 출시하기도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어니 엘스를 모델로 한 ‘프로 골프플러스(Pro Golf+)’가 있고, 캐나다는 마크 캘커베키아를 내세운 ‘골프프로엑스(GolfProX)’라는 제품이 출시됐다.

한국에도 골프의 묘약이 출시됐다. 종근당 건강에서 선보인 ‘파워드라이버’는 근력 운동 시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레아틴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L-테아닌을 함유한 제품이다. 1일 1회, 1회 2포 섭취만으로 굿샷을 위한 강력한 부스터가 될 전망이다.



14야드 증가, ‘꿈의 비거리 실현’
크레아틴의 보충 효과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섭취할 경우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뇌기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크레아틴 섭취와 드라이브 샷 비거리 증가에 관련한 논문 <크레아틴 섭취 시 골프 드라이브 거리와 골프 성적의 기능적 지수의 효과(2015년 SIC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는 크레아틴의 효과를 단적으로 드러내준다. 연구는 골프 핸디캡 5~15인 30대의 건강한 남성 골퍼 27명에게 크레아틴 5g을 4주간 복용(첫 주 2회, 나머지 2주 1회)하게 한 뒤 드라이브 샷 비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270야드에서 크레아닌 섭취 후 284야드로 무려 14야드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야드면 한 클럽 반 이익을 볼 수 있는 거리다. 골퍼로선 꿈의 비거리 실현은 물론이고 짧은 아이언을 잡고 그린을 보다 수월하게 노려볼 수 있게 된 셈이다.

크레아틴은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건강식품으로도 인정받았다. 한국 식약처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크레아틴의 하루 섭취량을 3g으로 권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일 5g을 1년간 섭취해도 건강지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크레아틴은 식품이며 근력 향상 영양 성분이므로 스포츠 선수들이 섭취해도 무관하다’고 적시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알파파 발생, ‘필드의 승부사 변신’
골프는 멘털 게임이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정지된 공으로 플레이를 하지만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적으로 자신이 혼자서 짊어지고 가야 하는 긴장감이 큰 종목이기도 하다. 자신과 끊임없이 싸워야 해 불안감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드라이버 티샷과 퍼트 시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며, 내기라도 할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더욱 커진다. 긴장감이 증가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정신과 감각기관도 예민해지며 근육도 경직돼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은 커진다.

녹차에 함유돼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인간의 뇌파 중 알파(α)파 발생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알파파란 눈을 감고 명상할 때나 안정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로 편한 마음을 느끼게 만든다. 또한 테아닌은 멘털 게임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즉 몸과 마음을 릴랙스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골프의 성과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01년 SICE에 등재된 논문 <골프 기능성 음료 섭취 시 근육의 긴장 변화와 뇌의 알파파 활동 유도 효과>에 따르면 테아닌과 골프의 연관성이 두드러진다. 논문에 의하면 테아닌 섭취 시 퍼트 성공률과 드라이버 정확도에서 유의할 만한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테아닌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원료다. 인체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미국 FDA의 GRAS 인증으로 안전성을 보장 받았고, 식이보충제의 원료이기도 하다. 테아닌은 숙면, 기억력과 집중력 개선,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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