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PGA 투어 제이 모나한 부 커미셔너가 방한해 조직위원단을 맞이했다고 한다. 또 조직위원장을 맡은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위촉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이날 발표된 조직위원단은 위원장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PGA투어 제이 모나한 부 커미셔너, SBS의 윤세영 회장, 대회 개최 코스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이구택 운영위원장, 개최 도시인 인천광역시의 유정복 시장 등이라고 한다.

또 프레지던츠컵 글로벌 파트너인 롤렉스의 김광원 롤렉스코리아 대표, 씨티 그룹 박진회 한국시티은행 은행장, 코리아 파트너인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 공식 항공사인 금호 아시아나의 박삼구 회장, 게일 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황성하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구자용 회장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제이 모나한 부 커미셔너는 “2015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각국 골퍼들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대항전이다. 1994년 첫 대회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고 팀별로 12명씩 총 24명이 출전한다.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