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윙 FAQ 1 캐디편
10.24 17:33
안녕하세요! 지스윙 소식지 지킴이 굿스윙 입니다.
오늘은 지스윙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모아
쉽게 설명 드리는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캐디편 입니다.
"잘 부탁 드려요~"
Q. 지스윙은 왜 처음에 7번 아이언 거리를 입력 받나요? 지스윙도 클럽을 읽는 건가요?
A. 지스윙은 클럽을 읽지 않고 공의 실제 움직임을 감지하여 정확한 구질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7번 아이언 거리를 입력 받는 것은 동반자별로 캐디가 정확한 안내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Q. 파3홀에서 분명히 같은 거리에서 티샷을 하는데 왜 동반자별로 공략거리가 다른가요?
A. 지스윙은 기본적으로 처음에 입력하셨던 7번 아이언의 거리에 따라 공략 클럽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공략 거리를 제시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7번 아이언을 130m 치시는 ‘7번130’님과 7번 아이언을 150m 치시는 ‘7번150’님을 초청했습니다.
오르막 168m 파3홀을 공략한다고 가정했을 때,
7번150님은 175m를 보고 치시면 오르막으로 인하여 7m정도 덜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현아 캐디가 ‘175미터 보고 치세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7번 130님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만약 같은 175m를 보고 친다고 하면 7번130님은 낮은 아이언이나 우드를 잡으셔야 하죠.
하지만 낮은 아이언이나 우드는 탄도가 낮아 런이 많아지므로,
5미터 정도 덜 보고 쳤을 때 홀컵에 더욱 근접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아 캐디가 좀 덜 부르게 되죠. ‘170m 보고 치세요~’라구요.
아마 기존 스크린골프를 치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스크린골프는 클럽 값을 입력하면 어느 정도 보정이 들어가서 거리를 맞추어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절정의 필드감을 제공하는 지스윙은 냉정하게 필드 구질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캐디 역시 필드와 동일하게 안내를 해 드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