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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홀 악몽'에 빠진 김시우, 딘앤델루카 대회 컷 탈락

05.27 08:51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열린 2라운드 9번 홀에서 4타를 잃으며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1라운드 때 9번 홀에서 2타를 잃었던 김시우는 이 홀에서 모두 6타를 잃으며 부진했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부진하며 컷 탈락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김시우는 8번 홀까지 1타를 줄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9번 홀이 발목을 잡았다. 1라운드에서 세컨드 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적었던 악몽이 재현됐다. 김시우는 워터 해저드에 공을 2번이나 빠뜨리며 4타를 잃고 홀아웃했다. 후반 이븐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결국 5오버파로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민휘가 이날 타수를 유지하며 2언더파 공동 11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4타를 잃으며 부진한 강성훈은 2오버파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동포인 대니 리가 이날에만 6타를 줄여 케빈 키스너(미국) 등 3명과 함께 6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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