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취리히 클래식 최종 공동24위
05.01 10:03

최경주(47)와 위창수(42)조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최경주-위창수 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 루이지애나 TPC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15언더파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는 각자의 볼로 경기해 더 좋은 선수의 점수를 팀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둘은 2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달렸지만 3라운드 4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최종일 힘을 냈다.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경주가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냈고, 위창수가 버디 1개를 기록해 6타를 줄였다.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카메론 스미스(호주) 조와 이날 12타를 줄인 케빈 키스너-스칸 브라운(이상 미국) 조가 27언더파 동률을 이뤘다. 일몰로 인해 다음날로 미뤄진 연장전에서 블릭스트-스미스 조가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거뒀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