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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강성훈, 마스터스 막차 기회 잡을까

03.31 10:55

강성훈이 31일 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성훈(30)이 마스터스 막차행을 노린다.

강성훈은 3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8언더파 단독 선두다.

이 대회 우승자는 다음 주 열리는 마스터스에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강성훈은 PGA투어 첫 승과 마스터스 티켓 두 마리 토끼 사냥을 겨냥하고 있다. 강성훈의 PGA투어 최고 성적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 3위다.

페어웨어 적중률 85.71% 그린 적중률 83.33%로 견고한 샷감으로 코스를 요리했다. 전반에 3번 홀부터 4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3퍼트로 첫 보기를 적었다. 1.6m 거리의 파 퍼트마저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맏형’ 최경주가 2언더파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가 1언더파 공동 66위다. 노승렬과 김시우는 각각 1오버파와 4오버파로 부진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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