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가르시아, 골프채널 리포터와 약혼
01.07 12:32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깜짝 약혼 소식을 알렸다.
가르시아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우리에게 엄청난 뉴스가 생겼다. 바로 우리가 올해 결혼한다는 사실이다"라며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된다"는 글을 올렸다.
가르시아의 마음을 훔친 주인공은 미국 골프채널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던 안젤라 애킨스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거둔 가르시오는 끊임없는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그동안 가르시아는 테니스 선수인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등과 정식으로 교제했다. 골프 스타 그렉 노먼의 딸인 모건 레이 노먼,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 등과도 염문을 뿌렸다.
가르시아와 안젤라는 취재 관계로 만나 사랑에 사랑에 빠졌다. 지난 해 라이더컵에서 함께 대회장을 찾아 교제 사실을 알렸고, 몇 달 만에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