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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스텐손, 유럽골프기자협회 선정 최우수 선수

12.13 14:17

올 시즌 디오픈 우승자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유럽 골프기자협회가 주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유럽골프기자협회는 13일 투표를 통해 스텐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스텐손은 올 시즌 디오픈에서 마흔 살의 나이로 메이저 첫 정상에 올랐다. 그가 기록한 20언더파의 기록은 디오픈 최저타 기록이었다.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릿(잉글랜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경합을 펼쳤지만 스텐손의 활약에 미치지 못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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