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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밀리지 않은 톰슨,오늘의 샷 이글로 8위

12.09 17:11

렉시 톰슨(미국)이 남자 대회에서 첫날 12명 중 8위를 했다.

톰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프랭클린 템플턴 슛아웃 첫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짝을 이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두 명이 한팀을 이뤄 사흘간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첫날은 스크램블(한팀의 두 선수가 각자 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을 선택해 다음 샷을 하는 방식)로 경기했다.

톰슨은 2006년 이 대회에 나섰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10년 만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17번 홀(파5)에서는 아이언으로 2온에 성공한 후 이글을 잡아냈다. 이 샷은 PGA투어가 선정한 '오늘의 샷'에 올랐다.

톰슨과 디섐보는 10언더파로 8위에 올랐다. 선두는 16언더파를 기록힌 스티브 스트리커-제리 켈리다. 최경주 조는 대니엘 버거와 9언더파를 합작해 공동 9위에 올랐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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