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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일본서 2년 연속 상금왕 확정

11.20 16:09

이보미가 일본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이보미는 20일 일본 에히에현 엘리엘 골프장에서 끝난 일본여즈프로골프 투어 다이오제지 엘리엘 레이디스 오픈에서 9언더파 공동 26위에 그쳤다. 그러나 상금랭킹 2위 신지애와 3위 류 리츠코가 우승에 실패하면서 상금왕이 확정됐다. 우승은 테레사 루가 차지했다.

일본여자 투어는 아직 한 경기가 남았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상금랭킹 2위 신지애 등 다른 선수들이 우승하더라도 이보미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이보미는 지난해에도 상금왕을 차지했다. 일본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은 2010년과 2011년 안선주가 마지막이다.

이보미는 평균 타수에서도 1위로 부문 수상이 유력하다. 또 메르세데스 랭킹 등에도 1위에 올라있다.

반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모두 상금왕을 노리고 일본으로 진출한 신지애는 목표달성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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