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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아시안 골프 어워즈' 베스트 코스 선정

10.31 14:21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원재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30일 2016 아시안 골프 어워즈 시상식에서 스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 사장 안젤라 레이몬드에게 한국의 베스트 코스 상을 받았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한국 베스트 코스 1위로 선정됐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지난 30일 태국 후아힌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한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장성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사로 뽑혔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올해의 캐디 부문에서는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의 이연주 캐디가 2위에 올랐다. 이연주 캐디는 11년 차 베테랑 캐디다.

스카이72 오션코스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으로 LPGA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잭 니클러스가 설계한 오션코스는 인위적인 조경을 배제하고 특유의 페어웨이를 따라가는 긴 벙커와 많은 둔덕이 특징이다.

아시안 골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골프그룹에서 선정한다. 매년 초부터 7월 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부분별 투표를 진행한다. 유효표가 많은 후보 가운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 명예의 전당에는 중국 미션힐스그룹 켄츄 회장과 핑(PING)의 존 솔하임 회장이 헌액됐다.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세계 골프계 전설’로 선정됐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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