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새역사' 전인지, 고연전 시타
09.21 14:05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가 23일부터 열리는 2016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연고전)에서 시타자로 나선다.
23일 오전 11시에 잠실 야구장에서 연고전 야구 경기가 열린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인지가 시타를 맡게 됐다. 올해 대회는 고려대가 주최해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의 시구를 맡았다. 골프 스윙만큼 시원한 스윙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또 전인지는 오후 3시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농구 경기 중에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마지막 학기인 만큼 고연전에 참가해 소속감을 느끼고 싶다. 또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이번 주까지 휴식을 취한 뒤 일본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2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