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효과' 에비앙 챔피언십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09.20 18:16

전인지가 남녀 메이저 최소타, 최다 언더파 기록을 경신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JTBC골프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JTBC골프에서 중계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은 평균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JTBC골프 중계 대회 중 역대 최고 수치다.
특히 18일 열린 최종 라운드는 평균 2.16%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한 132개의 케이블 채널 중 단연 1위다. 최고의 1분은 경기 후반에 나왔다. 전인지의 우승이 확정된 18일 밤 10시56분 3.15%라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전인지가 메이저 대회에서 최소타 기록으로 시즌 첫 승을 올린 덕분에 JTBC골프도 '인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추석 연휴 황금 시간대에 방송된 전인지의 우승 소식은 그야말로 안방을 달궜다.
한편 전인지는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신인왕 자리에도 한 발 더 다가갔다. 전인지는 이번 주 휴식을 취한 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일본과 한국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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