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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강성훈 2016 PGA 투어 시즌 끝, 김시우 컷통과

09.04 07:29

김시우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주와 강성훈이 PGA 투어 2016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컷을 통과했다.

김시우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에 있는 TPC 보스턴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뱅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30위로 무난하게 컷을 통과했다.

반면 최경주는 6오버파로, 강성훈은 1오버파로 컷탈락하면서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도 함께 좌절됐다. 최경주는 대회 전까지 플레이오프 83위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순위가 더 하락했다.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 진출한 강성훈은 88위로 시작했으나 역시 순위를 올리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70명이 참가한다.

두 선수는 PGA 투어 시즌을 마무리한다. 최경주는 한국에서 K.J. 인비테이셔널을 열 계획이다.

케빈 채플이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이며 폴 케이시와 지미 워커가 10언더파 공동 2위다. 더스틴 존슨은 8언더파 공동 5위, 조던 스피스는 6언더파 공동 13위다. 존슨은 7타를 줄이며 10언더파까지 갔다가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밀려났다.

로리 매킬로이는 4타를 줄여 4언더파로 컷을 통과했고 제이슨 데이는 1언더파 공동 62로 턱걸이 컷통과했다. 전날 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재미 동포 제임스 한은 이날 3타를 잃어 3언더파 공동 46위로 밀렸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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