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13차 '꿈의 도서관' 오픈
06.03 11:05

최경주재단이 지난 2일 한국 EMC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유나)에 13차 ‘꿈의 도서관’을 열었다.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개소하여 처인구 김량장동, 역북동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약 55여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외 지역 아이들의 문화적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다.
이번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는 최경주재단과 한국EMC 임직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기존 학습 공간에 역사, 문화, 과학 분야의 책 650여권과 책장 등을 새롭게 배치한 도서관을 제공했다. 또 센터 주변 환경 정화 활동과 센터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선물과 다과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재단과 한국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후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까지 1~12차 ‘꿈의 도서관’을 열었다. 연말 60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3곳에 13~15차 ‘꿈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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