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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 파 5서 -5, 베이힐 단독 선두

03.18 07:00

제이슨 데이 [골프파일]

제이슨 데이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담 스콧은 제이슨 데이와 한 타 차인 5언더파를 쳤다. 헨릭 스텐손 등 5명이 5언더파 공동 2위다.

데이는 9번홀에서 더블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6언더파를 치는 능력을 보여줬다. 장타자답게 파 5홀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파 5홀에서만 5언더파를 쳤다. 16번 홀에서 이글, 나머지 파 5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잡았다. 데이는 이날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303야드였다.

데이와 같은 호주 선수인 아담 스콧은 보기 없이 버디 3개 이글 하나로 5언더파를 쳤다.

로리 매킬로이는 드라이브샷이 오락가락하면서 3오버파로 부진했다. 더블 보기 2개를 했고 버디는 2개뿐이었다. 조던 스피스는 참가하지 않았다.

마스터스 참가 티켓을 얻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최경주는 또 선두권에 올랐다. 4언더파 공동 7위를 했다.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한 보기가 아쉬웠다.

김시우 2언더파 공동 27위를 했다. 안병훈은 2오버파 공동 99위, 강성훈은 4오버파 공동 111위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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