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꺾은 송영한의 드라이버 핑 NEW G
02.16 15:53

핑골프가 2016년 뉴(NEW) G드라이버를 출시했다.
뉴 G드라이버는 후방 크라운에 잠자리 날개의 클로즈업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드래곤플라이 기술을 적용했다. 드래곤플라이 기술로 핑의 가장 얇고 (0.43mm) 가장 가벼운 크라운이 탄생했다. 두께가 기존 제품보다 19%나 얇아졌다. 그리고 관성모멘트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터뷸레이터와 더불어 클럽 뒤편의 볼텍 기술은 임팩트시 공기저항을 37%까지 줄여 클럽스피드와 볼 속도를 최대로 만든다고 한다.
특히 뉴 G드라이버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송영한이 사용한 클럽으로 알려졌다. 송영한은 테스트용으로 준 드라이버를 경기에 들고 나가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프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버바 왓슨도 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연습라운드 18번 홀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두 번째 샷을 쳐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코츠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 전인지도 뉴 G드라이버로 올 시즌 미국무대 정복을 꿈꾸고 있다.
골퍼의 구질에 따라 로우 스핀 기술이 채용된 LS TEC 모델, 슬라이스 방지형 모델인 SF TEC 모델, 그리고 스탠다드 형 3가지로 출시하고, 국내에서는 15일부터 시판되고 있다. ALTA J50 샤프트 63만원, Tour 65 샤프트 69만원. 문의(02)511-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