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퍼터 빼앗은 더스틴 존슨 아들
02.15 13:58

더스틴 존슨의 한 살배기 아들이 연습 중인 조던 스피스의 퍼터를 빼앗는 '귀여운' 영상이 화제다. 존슨의 장모인 자넷 그레츠키가 공개했다. 자넷 그레츠키는 하키 전설이자 존슨의 장인인 웨인 그레츠키와 결혼하기 전 자넷 존스로 활동하던 유명 여배우다.
더스틴 존슨은 2013년 배우 폴리나 그레츠키와 결혼했고, 지난해 1월 득남했다. 존슨의 아들 타툼은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를 앞두고 연습을 하던 스피스의 퍼터를 가로채 돌려주지 않았다. 존슨이 골프공을 손에 쥐어주고 나서야 스피스의 퍼터를 움켜쥔 손을 놨다.
스피스는 당황한 듯 가만히 서있다가 빈손으로 퍼트하는 시늉을 해 갤러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넷 그레츠키 인스타그램]
JTBC골프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