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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9타 줄이며 3타 차 선두 추격 HSBC 3R

11.07 19:28

하루 9타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나선 조던 스피스[골프파일]

7일 중국 상하이 시샨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투어 플레이오프 겸 WGC(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전날 선두 케빈 키스너(미국)가 16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했다. 더스틴 존슨이 한 타차로 그 뒤를 따랐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지는 못했다. 1위로 출발한 키스너는 2언더파를 쳐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고 2위였던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는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조던 스피스(미국)는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전날 27위던 스피스(미국)는 3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였다. 스피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5위까지 올랐다. 선두를 3타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피스는 오늘 경기에 대해 "다소 안이하게 생각해서 출발이 좋지 않았다. 영점조절도 잘 되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실수가 세 홀 연속 나왔다. 보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위기를 잘 넘겨서 다행이다. 거기서 버디를 두 개나 잡았다"며 "특히 14번 홀에서 웨지 샷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스피스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 날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로 4타 줄이며 8언더파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보기를 두 개 기록했지만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11위다.

원종배 기자
Won.Jong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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