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주니어 토너먼트 개최
10.28 10:37

신지애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주니어 대회를 개최한다.
신지애 측은 27일 2015 신지애 & 스리본드 주니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꿈나무 골퍼의 꿈을 세계로! 나도 신지애처럼 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9~30일 양일간 전남 광주 골프장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남녀 초중고부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신지애는 자신의 메인 스폰서인 스리본드와 함께 후배 골퍼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입사자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신지애 합숙훈련 동반참가(2016년 3월 둘째 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골프클럽)’의 특전이 부여된다.
또 신지애는 주니어 대회 성적과 별도로 대한골프협회에 주니어 골퍼 육성 지원금 1000만원 기부, 함평골프고 주니어 골퍼 육성 지원금 1000만원 기부를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하는 광주, 전남 출신 주니어 골퍼를 위한 금일봉을 건넬 계획이다. 또 대회 출전 선수들의 그린피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