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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지난 1일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사회적기업 나눔 스토어인 전국쪽방상담소가 주최하는 이벤트다.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으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24시간 내에 30kg이상의 쌀을 들어 올리든지 같은 무게의 쌀을 기부하고 다시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최경주는 먼저 도전했던 풍산 그룹 류진 회장의 지목을 받았다. 40kg의 쌀을 직접 들어 올린 것은 물론이고 쌀 300kg을 기부했다. 최경주는 “무거운 쌀을 들어 올리며 쪽방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의 무게를 느껴보고 그들에게 힘을 주자는 이벤트 취지에 적극 공감해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최경주 재단이 표방하는 모토 중 '우리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라는 항목에도 잘 부합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는 다음 라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프레지던츠컵 대회 운영 총괄자인 美 PGA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과 방송인 이경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