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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더파 장하나 "곧 우승 세리머니 보여드리겠다"

03.20 08:44

장하나.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경기 복기 해달라.
“2주 정도 쉬었기 때문에 경기에 나온 것이 어색했다.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전반에 티샷도, 퍼트도 잘 안됐다. 잘 참고 이븐파로 버텼다. 후반이 조금 코스가 쉬워서 티샷을 보완하고 자신감있고 공격적으로 경기했다.”

-자주 우승 경쟁을 한다. 우승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우승경쟁할 때 샷은 괜찮았다. 이 환경이 아직도 어색하다. 경험이 조금 더 필요하고 쇼트게임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호주 오픈에서 3라운드였지만 리디아 고와 대결했다.
“리디아 고는 어릴 때부터 이런 경험이 많다. 침착하다. 배울 점이 많고 투어를 위해서 리디아 고가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곧 우승할지도 모른다. 어떤 세리머니 준비했나.
“비밀이다. 역시 장하나라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했고 곧 보여드리겠다.”

-오늘 날씨가 안좋아 4시간 기다렸다.
“아침조에 배정받아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피곤하고 비가 와서 좀 연기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2시간이 미뤄지더라. 그런데 또 다시 2시간이 미뤄져서 좀 피곤했다.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내일도 잘 준비하겠다.”

피닉스=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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